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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달러/엔 127엔대 하락, "3월초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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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환율이 미국 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한달 반만에 127엔대로 하락했다. 지난 26일 달러/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0.86엔 하락한 127.81엔을 장 마감무렵 기록했다. 지난 3월 7일 127.36엔 종가를 기록한 뒤 최저 수준이다. 지난 한주 동안 달러/엔은 뉴욕 증시 하락과 맞물려 2.50엔이나 밀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8%로 예상치 5.0%를 상회했으나 4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95.7에서 크게 하락한 93.0을 기록,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국 주식시장 또한 기업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잇달아 발표돼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선이, 나스닥지수는 1,700선이 각각 붕괴됐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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