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 김상윤 연구원은 29일 다음이 최근 메릴린치의 매각에 따른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실적 향상을 고려할때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안정적 수익모델 구비하고 있다는 것. 특히 온라인우표제로 서버관련 비용이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줄 것으로 보이는 등 비용절감 측면 효과가 크다는 지적이다. 향후 3년간 EPS가 240% 상승하는 급속한 실적호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가격4만2,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