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텔레텍(대표 김정용·www.daewooteletech.com)은 29일 저렴한 가격대의 고성능 팩시밀리(모델명:FA210)를 출시했다.
이 팩시밀리는 원고의 명암을 최대 64단계로 구분해 송신·복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대화형 액정화면을 장착했다.
발신자 확인도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36만7천4백원이다.
문의 (031)789-7402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2025년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에 이재면 넥슨코리아 팀장과 최경진 메가존클라우드 팀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스노우플레이크는 2012년 오라클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회사다. 기업들이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고객사가 인력과 시간을 들여 데이터를 통합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AI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 사일로 현상도 최소화해준다. 2020년 뉴욕증시에 상장했다.데이터 슈퍼히어로는 스노우플레이크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전 세계 105명의 데이터 전문가가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논의 주도, 스노우플레이크 전문성, 지원 등 네 가지 기준으로 선정한다.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유저 그룹과 커뮤니티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다. 최신 데이터 클라우드 트렌드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회원의 멘토 역할을 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들은 각국의 데이터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고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재면 팀장과 최경진 팀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본사로부터 인정받았다.이재면 팀장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페타바이트급 사용자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품질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현재는 넥슨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모노레이크의 기술 전략을 이끌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파트너사인
항체 및 세포치료제 개발사 앱클론이 CAR-T(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신속허가제도를 통해 국내 시장에 최대한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앱클론은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101’에 대한 신속허가신청을 준비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앱클론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속검사법 승인을 받아 AT101 투여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중간분석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신속허가를 위한 첫 단계인 ‘신속처리대상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속처리대상지정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경우, 식약처가 전담인력을 구성해 신속히 심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존의 임상시험 종료 후 품목허가를 받는 일반적인 절차보다 빠르게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또한 맞춤형 심사와 임상시험 자료 일부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AT101은 B세포림프종(BCL) 환자 중 기존 치료제에 재발하거나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AT101을 이미 일부 투여한 2상 환자들의 치료 반응성에 대해 중간분석을 시작했으며 이를 토대로 신속처리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이하 신속처리대상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CD19를 표적으로 하는 CAR-T 치료제는 킴리아, 예스카타, 브레얀지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킴리아가 유일하게 시판 중이다. CAR-T 치료제는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단회 투여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높은 반응률
° 글 김유림 기자 FDA와 사전 조율, 후속 개발 진행큐라클은 지난해 4월 CU06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임상 2a상에 대한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CU06은 난치성 혈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합성의약품이다. 임상 디자인은 CU06 100, 200, 300mg을 12주간 투여하도록 설계했다. 약물 중단 후 4주간 투여를 하지 않는 추적관찰 기간도 포함했다.CU06의 미국 임상 2a상 1차 지표는 황반중심두께(CST)다. CU06은 12주 투여 후 베이스라인 대비 CST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황반의 부종을 악화시키지 않고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2차 지표는 최대교정시력(BCVA) 글자 점수 변화다. 시력 0.5 이하의 환자군에서 12주 투약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BCVA를 200mg 5.4글자, 300mg 5.8글자로 개선했다. 투약 중단 이후 4주 동안의 추가 관찰에서 약효로 개선된 시력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5글자 시력개선 효과는 이미 승인된 치료제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1년 실사용데이터(실제 치료 환경에서 수집되는 환자 중심의 데이터)에서 스위스 노바티스의 루센티스는 5글자, 미국 리제네론의 아일리아도 5글자로 개선했다.CU06의 후속 개발을 위해 2월 중 FDA와 타입C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입C 미팅은 신약 개발사의 요청에 따라 FDA와 진행하는 비정례 성격의 회의다. 개발 및 허가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공식 절차다. CU06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임상 2a상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 2b상, 3상 및 허가까지 단계별 수립한 개발 전략을 FDA와 조율할 계획이다.유재현 큐라클 대표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안구 내 주사제의 경우 이미 FDA 승인 사례가 다수 있기 때문에 정형화된 임상 및 개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