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0일부터 5월20일까지 인터넷으로 유럽 미주 도쿄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입장권 경품행사'를 펼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1인당 2장씩 개막경기와 조별경기(한국전 포함),16강 8강 준결승 등의 입장권 6백장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 가운데 유럽행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구매고객 1백명과 유럽 미주행 퍼스트클래스 및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구매고객 1백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경기 입장권이 주어진다. 반면 2백장 배분된 도쿄노선은 추첨을 통해 경기 입장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내달 23일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kr)에 발표된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