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세상] 국내 골프 시장 年 1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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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 관련 시장규모는 13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 한국레저산업연구소 한국골프용구조합 한국골프용품협회 GMI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연간 국내 골프시장 규모는 약 13조3천4백30억원이다.
골프회원권 시장이 10조원으로 가장 크고 골프장 이용 1조7천억원, 골프웨어 7천억원, 골프연습장 4천80억원, 골프클럽 3천8백50억원, 기타 골프 관련 액세서리 1천5백억원 등이다.
이같은 골프시장 규모는 해마다 10% 정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회원권을 보유한 사람은 13만5천명에 달했다.
그러나 골프 클럽은 국산과 외국산 점유율이 1.5 대 8.5로 나타나 외제선호 경향이 여전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