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번호 5월1일부터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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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고속도로의 노선체계가 번호중심으로 바뀌어 노선번호만 보면 방향과 위치 등을 알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8월 전면 개정된 고속국도 노선 지정령에 따라 운전자들이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번호를 정비해 5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주요노선은 두자리 숫자로 구성됐다.
남북방향 노선은 끝자리에 5번, 동서방향은 0번이 각각 부여됐다.
보조노선은 두자리 숫자로 표시하되 남북방향은 끝자리를 홀수로, 동서방향은 짝수로 노선번호가 지정됐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