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급락,73선으로 내려앉았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08포인트(4.01%) 하락한 73.70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5.46포인트 내린 123.34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43.93으로 1.9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의 급락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반도체 제약 소프트웨어업종 등이 5% 이상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하며 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1백40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6백16개에 달했다. ◆코스닥50선물=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4.35포인트 내린 104.70을 기록했다. 총미결제약정은 4계약 늘어난 7백14계약을 나타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