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 우호적인 국내외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채권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29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4%포인트 내려간 연 6.33%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수익률은 0.03%포인트 떨어진 연 7.11%,BBB-등급 수익률은 0.04% 하락한 연 11.08%를 기록했다. 한경KIS로이터 채권지수는 0.08포인트 오른 100.81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으나 금리 인상을 이끌만한 폭은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러나 금융연구원이 5월 금리 조기인상론을 제안한데 따라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