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호 LG실트론 대표(59)는 참여와 협력의 열린경영을 토대로 신노사문화를 선도해 회사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근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 노사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노조가 강해야 회사가 강해진다"는 인식을 갖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중시해 왔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고 대화로 풀리지 않는 것은 없다"는 평소 소신대로 경영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수용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등 선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