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평양에 초청했다는 외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2일 평양방송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일 "얼마전 클린턴 전 대통령을 평양에 초청했다는 영국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왔다"면서 "이에 대해 우리는 그를 초청한 바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한다"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