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35
수정2006.04.02 13:39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우리나라 정부의 행정 효율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IMD는 최근 발표한 주요 국가 경쟁력 평가보고서에서 한국정부의 행정 효율성을 지난해 31위에서 25위로 6계단 높게 평가했다.
세부 평가 항목에서 재정건전성은 작년 9위에서 올해 3위로 뛰었고 경제제도 효율성과 기업경영 환경도 각각 4,5계단씩 상승했다.
그러나 조세정책은 오히려 15위에서 17위로 내려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