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염색가공은 모바일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바일웰컴에 CDMA 확장제품 1백4억원 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앙염색 및 모바일웰컴과 모바일 장비 생산기업인 신오전자 등 3개사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신오전자는 중앙염색에 무선단말기 생산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중앙염색은 모바일웰컴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장화 중앙염색 대표는 "무선 단말기사업 진출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사업"이라며 "CDMA 확장 제품에 이어 PDA도 생산이 예정돼 대규모 추가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