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Home-볼거리.먹거리] '효도열차'로 부모님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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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기차타고 다녀오세요"
철도청은 5월5일 "대천해수욕장관광열차"와 8일 "효도열차"를 운행한다.
"대천해수욕장관광열차"는 오전 8시10분 서울역을 출발,오전 10시50분께 대천역에 도착해 대천해수욕장~대천항~유람선관광~석탄박물관 관람을 한다.
당일 오후 6시5분 대천역을 떠나 오후 10시50분께 서울역으로 되돌아 온다.
열차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어린이날 가족 열차여행의 즐거움을 돋운다.
주요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은 신발을 벗고 거닐기 딱 좋으며,대천항은 맛좋기로 이름난 꽃게와 배오징어 등을 맛볼수 있다.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1시간여 동안 허육도 3형제바위~추도~소도~안면도 영목항~원산도~효자도 코스를 돈다.
서울역 승차기준 어른 1인당 4만7천원.
"효도열차"는 2박3일로 여행일정을 잡았다.
7일 오전 8시10분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의 뿌리공원,문경드라마촬영장,수안보온천,충주댐유람선,청풍문화재단지,박달재,배론성지,탁사정,의림지 등을 둘러본다.
특별이벤트로 어버이를 위한 품바공연,노래자랑 및 경품추첨행사를 준비했다.
관광지인 뿌리공원은 1997년 개장한 테마공원.
한국의 성씨를 상징하는 조각품 및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문경새재드라마촬영장은 세계 최대규모의 사극촬영장.
중년남성을 브라운관앞에 앉게 한 태조왕건을 촬영했고,지금은 후속 제국의아침을 찍고 있다.
수안보는 1천년전부터 있던 온천지역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서울역출발기준 1인당(3인1실) 일반 22만4천원,경로 21만5천4백원.
승차권은 홍익여행사(02-717-1002)에서 발매한다.
철도고객센터(국번없이) 1544-7788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