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深土川)이 상하이를 제치고 중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올라섰다고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도시경쟁력연구원의 발표를 인용,지난해 1,2위를 차지했던 상하이와 선전의 순위가 올해 뒤바뀌었다고 밝혔다. 선전의 이같은 부상은 지난 20년간 수만명의 기술 및 경영 전문가들을 끌어들인 자유시장 경제체제와 개방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이징 광저우 난징 충칭 항저우 톈진 우한 시안 선양 칭다오 시아먼 다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