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은 채무면제이익으로 인한 특별이익 발생으로 지난 사업년도 당기순이익이 82억1천1백만원을 기록,흑자전환됐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437억4천4백만원의 대손상각비 추가 설정으로 경상손실 310억7천만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또 매출액은 리스자산 및 신규영업 감소로 전년대비 53% 줄어든 580억8천3백만원에 그쳤다. 한편 한국캐피탈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업목적에 신기술사업금융업,할부금융업,신용카드업,연불판매업무,어음할인 업무등을 추가했다. 한국캐피탈은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