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쓰는 DIY(Do It Yourself)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기계적인 무늬그릇에 도전장을 낸 DIY 도자기 전문점 '세인트제임스 아트센터'가 등장했다. 이 전문점 본부는 (주)한국도자기유통. 생활용품으로 쓰이는 도자기에서 장식용 도자기까지 자기 자신이 직접 디자인해 쓰려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매장에는 여러종류의 초벌구이를 한 도자기들이 비치돼 있다. 초벌구이된 도자기들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가격대는 9천~1만5천원. 고객은 도자기를 구입하기만 하면 페인팅 도구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유약을 발라 구워주는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모양의 도자기를 구입한 뒤 특수 안료를 사용,직접 페인팅 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무늬가 새겨진 전사지를 이용해 모양을 낼 수도 있다. 이 전문점을 창업하려면 최소 5평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매장 내에는 진열대를 두어 초벌구이된 도자기들을 잘 정리해 두고 중앙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손님이 자신의 도자기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페인팅 도구와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가마도 필요하다. 문의 이츠컴지트 (02)325-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