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7일) '현장르포 제3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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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사람들(KBS2 오후 7시45분)=동물원 행사를 무사히 마친 사육사들에게 손목시계가 포상으로 내려진다.
시계가 모자르자 운종은 대식에게 시계를 양보한다.
운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대식에게 양보한 시계가 아깝다.
안되겠다 싶어 운종은 대식에게 시계를 돌려받기 위해 갖가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한편 민영과 한길은 서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둘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산불 잡는 사나이들.' 4월 한 달 출동건수 1백77회,사라진 산 3천1백1㏊,피해액 8조원.해마다 봄이면 산불 비상이 걸린다.
이에 하루 24시간 초비상 사태에 돌입한 사람들이 있다.
산림청 소속 '산림항공관리소' 대원들이다.
헬기 공중진화부터 물폭탄,물대포까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산불과 싸우는 이들의 활약상을 2002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재조명한다.
□오남매(SBS 오후 8시45분)=삼촌 준호가 오남매의 집으로 찾아온다.
만남의 기쁨도 잠시.정식과 우식은 삼촌에게 고향에 있는 삼포가 모두 도둑질을 당하고 아버지가 남의 삼포를 캐다가 인민군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야기를 들은 삼촌은 의심스런 표정을 짓는다.
한편 인달은 삼촌이 나타나자 불안해 하며 밤잠을 못 이룬다.
준호는 부산에서 자신을 살려준 혜미에게 작은어머니 대접을 제대로 하라고 정식에게 부탁한다.
□PD수첩(MBC 오후 11시5분)='LA 폭동 10년-그 현장을 가다.' 1991년 3월3일 난폭운전을 하던 흑인 로드니킹이 백인 경찰관 4명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92년 4월29일 백인 경찰관에 대해 무죄평결이 나면서 흑인들은 LA 사우스센트럴을 중심으로 폭동을 일으켰고 이때 한인의 재산피해는 3억달러에 달했다.
당시 왜 한인들이 피해를 당해야 했으며 미국사회에서 그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