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6.3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연7.12%로 마감됐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금리는 속등했다. 오전엔 6.36%(국고 3년 기준)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6.34%로 떨어지며 안정됐다. 한국은행 총재가 "저금리 기조는 유지된다"는 발언을 했고 금리인상을 둘러싼 시장의 불확실성이 걷혔다는 해석에 힘이 실렸기 때문.오후로 연기돼 실시된 통안채 1년물 입찰에서는 6천7백50억원 어치가 5.45%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