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매도 잔량은 LGEI가 가장 많았다. 하이닉스는 사업분할쪽으로 가닥이 잡혀감에 따라 정규시장에서 12%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증시급락 국면이 진정됨에 따라 단기간에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인식이 퍼지며 '사자'쪽으로 주문이 몰려 1백93만주 이상의 매수잔량이 쌓였다. 아시아나항공과 신원이 뒤를 이었다. 또 광동제약과 싸이버텍 LGCI 일진 코리아링크 신성이엔지 등이 매수잔량 상위에 올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