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에 포스코 이구택 사장이 선임됐다. 전경련은 그동안 위원장을 맡았던 정재관 현대종합상사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위원장 사임의 뜻을 전달해옴에 따라 이같이 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호경협위는 1978년 5월 창립돼 지난해까지 23차 회의가 열렸으며 올해는 9월중 서울에서 24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