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큰폭 상승 .. 서울시, 1분기 토지거래동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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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기 회복과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땅값이 크게 올랐다.
거래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가 발표한 올해 '1·4분기 지가 및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의 땅값은 3.0% 올라 지난해 1년간 상승률 1.89%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1·4분기 0.10%,2·4분기 0.50%,3·4분기 0.37%,4·4분기 0.92% 등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더욱 두드러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열기와 아파트 가격상승 등으로 토지 수요가 증가한 강남구가 4.5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구 3.97%,송파구 3.8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