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한 최경주 선수에게 약 20만달러의 상금보험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금 보험금은 최경주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슈페리어가 가입한 상금보험에 의해 집행되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슈페리어는 삼성화재에 2억1천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2002년 한햇동안 최경주 선수가 PGA 및 기타 투어대회에서 10위이내 입상을 할 경우 성적에 따라 일정 금액의 상금을 보장받는 보험에 들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