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 컨설팅 회사인 소빅(대표 김동렬·www.sovik.co.kr)은 7일 한미캐피탈과 제휴해 즉시결제시스템과 컨설팅을 결합한 '소빅 패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즉시결제시스템이란 카드매출 전표를 담보로 카드대금을 먼저 결제하고 일정 요율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전국 2백만 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 가맹점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상 3∼5일 걸리는 카드대금 회수기간을 기다릴 필요없이 매출 전표를 즉시 현금화할 수 있다. 소빅은 즉시결제시스템뿐만 아니라 가맹점의 고객관리,재무·회계 컨설팅,매출확대 전략 등 경영에 필요한 비즈니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렬 사장은 "즉시결제시스템을 도입하면 현금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며 "즉시결제시스템과 함께 영업에 대한 컨설팅까지 결합된 차별화한 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6240-3110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