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캐피탈, 신용카드 매출채권 연계상품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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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캐피탈은 금융시스템 운영사인 굿이에프(대표 고희관)와 업무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매출채권 연계 대출상품 "마이 캐쉬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취급한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신용카드로 판매를 하면 연합캐피탈이 굿이에프의 금융시스템으로 가맹점별 여신한도를 부여해 가맹점에서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이를 인출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연합캐피탈 관계자는 "신용카드 가맹점의 경우 매출 중 상당액이 신용카드를 통해 이뤄지나 대금은 카드사용 승인 후 3~5일이 지나 입금되는 점을 감안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신용카드 가맹점의 급전 조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3429-0848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