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및 북미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반도체 D램값이 동반 급락했다. 7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4.15% 떨어진 2.20∼3.00달러(평균 2.54달러)로 19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7.90∼9.20달러(평균 8.42달러)로 2.54% 하락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2.39% 빠진 1.55∼1.80달러(평균 1.63달러)에 거래됐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4.23% 낮은 2.85∼3.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8.50∼9.50달러로 4.26% 내리며 고가 10달러선이 무너졌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56% 내린 1.75∼2.05달러를 가리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