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카드는 국내 4대 인터넷서점과 제휴,아멕스카드로 2만원 이상 책을 구입할 경우 2천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제휴 서점은 YES24 모닝365 와우북 알라딘 등으로 이들은 국내 인터넷서점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동양카드는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아멕스카드를 새로 신청할 경우 5천원 상당의 도서구입용 포인트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을 전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유럽 주요 국가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많이 판매하겠다는 복안이다. 7일 볼보차코리아에 따르면 EX30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전기 SUV다.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출고를 시작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특히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만 7만8032대를 판매해 테슬라 모델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EX30은 볼보차의 앞으로 10년을 이끌어 갈 차“라며 “올해 테슬라 모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가 EX30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볼보차코리아의 올해 EX30 판매 목표 대수는 3000대다. 여러 경제적인 불확실성, 전기차의 어려움 등에 직면해 있지만 더 많은 고객들이 EX30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가격을 최대 333만원 인하하기로 했다. EX30은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출발부터 시속 100km까지 불과 5.3초만에 도달 가능한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실내·외 구성 및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Core)와 울트라(Ultra)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에 따라 EX30 코어 트림은 4755만원(기존 4945만원/▼190만원), 울트라 트림은 5183만원(기존 5516만원/▼333만원)으로 책정됐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지난 1월 29일 밤 최저기온이 3도까지 떨어진 쌀쌀한 날씨의 일본 도쿄. 늦은밤 분홍색 레깅스 복장의 일본 여성들과 운동복 차림의 남성들 수십명이 도쿄 번화가 시부야로 쏟아져나왔다. 이들은 웃는 얼굴로 시내 5km를 달리는 '나이트러닝'을 즐겼다. 이들이 입은 옷은 한국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젝시믹스' 제품이었다. K패션 브랜드들이 일본에서 연이어 이벤트를 열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하고, 일본 스포츠 스타를 후원하는 골프웨어 업체도 있다. 이번엔 시부야 거리에서 러닝 이벤트를 개최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까지 나왔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가 전개중인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201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현지 온라인 플랫폼 ‘라쿠텐’ 입점 및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중이다. 올해 첫 이벤트는 현지 헬스·피트니스 스튜디오 ‘그릿 네이션(GRIT NATION)’과 협업한 '젝시믹스X그릿 네이션 런 이벤트(XEXYMIX x GRIT NATION RUN EVENT)'다. 참석 인원은 젝시믹스 공식 온라인몰 구매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이어 2월 2일에는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켄&야기미(KEN & YAGIMI) 합동 트레이닝 이벤트'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일본 최초의 PT 전용 렌탈 체육관으로 유명한 HALLEL(할렐) 시부야점에서 소규모 그룹 레슨으로 운영됐다.한국에서는 러닝 문화가 지난해 본격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일
"얼마 전 연인에게 프러포즈했는데 한번 쓰고 버리긴 아까워서 당근에 올렸습니다. 올리자마자 3명한테 연락이 왔어요."최근 10년 만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최 모씨(31)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 두 시간 정도만 쓴 거라 깨끗하기도 하고 이걸 새것으로 사면 은근히 돈이 많이 들어서 다른 분도 하실 거면 중고로 구매해서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놨다"고 말했다.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 모씨(31)는 "프러포즈 용품을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5~6만원 정도 들었다"며 "사용 후 그냥 창고에 두면 자리만 차지하고, 버리자니 멀쩡한 물건을 쓰레기 만드는 거 같아서 필요한 분이 저렴하게 사용하라고 중고 앱에 올렸다"고 전했다.결혼을 앞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프러포즈 용품, 각종 기념일 소품을 거래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포착되고 있다.6일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프러포즈 용품', '프러포즈', '이벤트'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프러포즈 이벤트에 필요한 LED 장미, 풍선, 플래카드 등의 패키지 매물이 다수 발견된다. 대다수의 용품이 가격은 5000원~4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물품은 이미 새로운 주인에게 팔려 나간 상태다.중고나라 시세 조회에 따르면 '프러포즈 용품'의 평균 시세 등록 가는 3만원이며 최저가는 8000원 최고가는 7만원 선이었다. 판매자들은 "한 번 사용한 프러포즈 용품 팝니다", "연인 이벤트 장식용 풍선 거의 새것과 다름없습니다. 저렴하게 가져가세요" , "이 물건으로 프러포즈 성공 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등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