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변한다-신용카드] 전문계 대표카드 : '국민 패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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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 현재 회원수가 5백44만명에 달하는 국민카드의 대표카드.패스카드의 특징은 다른 교통카드와 달리 충전이 필요없다는 것.그 기술력이 뛰어나 미국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특허를 인정받았다.
이 카드는 지난 97년부터 발급되기 시작했으나 초기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카드를 읽을 수 있는 판독기가 보급되지 않아 유명무실했다.
하지만 서울의 지하철이 8개 노선으로 늘어나고 버스에도 판독기 많아진 2001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패스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 또는 전철의 모든 구간에서 현금없이 탈 수 있다.
버스탑승도 마찬가지다.
이용대금은 정부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및 신용카드영수증 복권제 추첨 대상이 된다.
도시형(일반)버스는 50원,좌석버스는 1백원 할인된다.
지하철은 50원 할인된다.
내년 상반기중으로 대구지하철에서도 패스카드를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 카드에는 또 각종 할인서비스는 물론 포인트 적립서비스가 모아져 있다.
원카드(One Card)시대를 선도하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전국 7천여 패스 보너스 특별가맹점을 이용하면 사용액중 최고 6%가 적립된다.
적립점수가 1만점 이상이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지하철탑승을 포함,1백70만개 일반가맹점을 이용할때도 사용액의 0.2%가 적립되는 캐시백 기능도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