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변한다-신용카드] 레저할인 서비스 : '스포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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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제값 내고 영화보러 가세요? 카드 한 장만 있으면 할인은 물론 공짜 관람도 가능해요.'
외식을 하든, 극장에 가든, 놀이공원에 가든, 신용카드를 갖고 가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다.
카드사들은 외식, 영화, 스포츠, 여행 관련 각종 할인.무료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해 스포츠를 알뜰하게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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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2002년 월드컵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프로야구도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프로스포츠 관람시에도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공짜로 즐길수 있다.
삼성골든골카드, 지엔미카드, 삼성애니패스카드, 삼성 올림픽카드 회원들은 대부분의 프로스포츠는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프로야구는 두산, 삼성, 한화, SK, 기아, 현대, 롯데의 7개구단 홈경기를, 프로축구는 수원삼성, 성남일화, 부천SK, 전남, 포항, 전북, 대전의 7개 구단 홈경기를 무료로 입장할수 있다.
프로농구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프로스포츠를 관람하면서 예상성적을 맞히면 최고 1백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스포츠전용카드도 발급하고 있다.
골든골 카드 회원이 국가대표 A매치 경기의 예상성적을 맞히면 최고 1백만원의 현금을 당첨금으로 지급한다.
국민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프로축구, 야구, 농구입장권 예매시 50%를 할인해 준다.
이퀸즈카드, KTF카드, 무버스카드, e패어런츠 카드회원들은 기아와 현대의 홈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비씨레포츠 카드회원도 프로야구, 축구, 농구 경기관람시 아펠스포츠 전용창구를 이용하거나 인터넷(www.apelsports.com)에서 예약하면 20~50% 할인서비스를 받는다.
현대카드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야구는 기아, 축구는 전북 현대모터스와 울산 호랑이축구단 홈경기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카드는 레이디, 2030, 모네타, M플러스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LG트윈스, LG치타스등의 홈경기에 무료 입장시켜 준다.
또 LG축구사랑카드를 발급, 추첨을 통해 5백명의 회원에게 월드컵 무료입장의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