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자체 한메일넷 프리미엄 메일서비스의 4월 매출이 1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비스 업그레이드 이후 월평균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이 서비스는 3월과 4월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월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이용자 중 90%가 1달에 1번 이상 로그인하는 액티브 유저로 회원의 로열티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메일돋보임'과 '파일첨부' 기능 사용이 많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메일은 기본 메일 기능에 메일용량추가, POP3 서비스 등 고급 부가 기능이 추가로 제공되는 유료서비스. 기본 5MB에 메일 저장용량 10MB 추가시 1년에 2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으며 첨부파일은 기본 4MB가 아닌 10MB까지 보낼 수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