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형태의 금연보조제가 나왔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파마시아코리아는 흡연자들의 니코틴 금단현상을 극복할 수 있게 껌처럼 씹을 수 있는 금연보조제인 '니코레트'를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니코레트는 니코틴 대체제제로 씹을 때 소량의 니코틴이 나오면서 금단현상을 완화해 준다. 지난 78년 스웨덴 해군 잠수함에서 흡연을 금지하면서 군인들을 위해 개발된 이 제품은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 30개가 들어 있는 팩이 2만2천원이다. 080-377-0900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