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선물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8일 나스닥100 지수선물 6월물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밤 11시 50분(국내 시각 9일 오후 1시 50분) 현재 기준가보다 3.00포인트 낮은 1,278.00에 거래됐다.
한편 S&P500 지수선물은 1,088.50으로 2.00포인트 상승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미국 투자은행(IB) 로스엠케이엠(ROTH/MKM)이 스토리(Story·IP)의 토큰 'IP'를 재무자산으로 편입한 나스닥 상장사 IP 스트래티지(IP Strategy·티커 IPST)에 대해 '매수' 의견과 8.2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현재 주가(1.54달러)가 보유 자산 가치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과 함께,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스토리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로스엠케이엠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토리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IP 스트래티지가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는 '간접 투자처'"라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스토리가 콘텐츠, 데이터, 코드 등 무형자산을 '프로그래머블 자산'으로 전환하고,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거래를 처리함으로써 기존 IP 시장의 비효율적인 수기 계약과 분쟁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학습 데이터와 모델의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스토리가 이를 해결할 '방어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란 진단이다.IP 스트래티지가 단순한 가상자산 보유 기업을 넘어 '밸리데이터(검증자)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IP 스트래티지는 스토리 네트워크의 검증 노드를 직접 운영하며 연 11% 이상의 스테이킹 보상과 약 5%의 위임 수수료를 동시에 수취하는 구조를 갖췄다. 보고서는 "연간 운영비가 40만~50만달러 수준에 불과해 소프트웨어 기업과 같은 고마진 사업이 가능하다"며 "이는 자산 가치 상승과 운용 수익을 동시에 누리는 이중 가치 창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주가 밸류에이션
금융위원회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우량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한다. 해외에는 상장돼 있지만 국내 규제로 막혀 있던 ETF 상품을 풀어 해외로 빠져나간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겠다는 취지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우량주 단일종목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 ETF를 추진한다”며 “오는 30일 시행령 등 하위 법령에 대한 입법예고를 신속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도개선이 마무리되면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등 개별종목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가 출시될 수 있다. 현재 국내 ETF는 최소 10개 이상 종목을 담아야 한다. 단일 종목 비중도 30% 이내로 제한돼 있다.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가 불가능한 구조다.반면 미국·홍콩 등 해외 상장 ETF에서는 개별 종목 2배 레버리지 구조가 허용돼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잦았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역차별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던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를 고려해 3배 레버리지 상품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금융위는 레버리지 ETF 도입과 함께 옵션 대상 상품의 만기 확대도 추진한다. 국내 옵션은 만기가 짧아 주식을 보유한 채 옵션을 팔아 수익을 내는 커버드콜 ETF 설계에 한계가 있었지만 만기를 늘리면 이러한 구조가 가능해진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 등 인컴형 ETF를 국내에서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지수 요건 없는 액티브 ETF 도입을 위한 제도 정비에도 착수한다. 현재 국내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도록 제한돼 있어 사
AB자산운용은 상반기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액티브 전략, 헬스케어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형 기술주 쏠림 현상이 완화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헬스케어 업종은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이재욱 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6년 글로벌 시장 전망' 간담회에서 "대형 기술주에 쏠려 있던 시장의 집중도가 완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술, 소재, 산업 등 미국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과 그 외 산업의 이익 성장 전망치 간 격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이 매니저는 "시장 집중도가 높아지는 환경에서는 패시브 전략의 성과가 유리할 수 있지만, 기업별로 성과가 다각화하는 구간에서는 액티브 전략이 우세하다"면서 업종별, 지역별 분산 투자를 추천했다.펀더멘털(기초체력) 대비 저평가된 종목으로는 헬스케어 업종을 꼽았다. 이 매니저는 "그간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업종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에 굉장히 소외됐다"며 "그 결과 헬스케어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저렴한 상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매니저는 헬스케어 업종의 매출과 연구·개발(R&D) 지출 현황에 주목했다. 그는 "엔비디아와 헬스케어 업종 전체의 시가총액이 거의 비슷한데, 엔비디아 매출은 헬스케어 업종 전체 매출보다 훨씬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헬스케어 업종은 R&D에 꾸준히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매니저는 미국 외 시장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시장에서는 업종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