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증권은 주가지수 4자리 수 돌파와 한국 축구 16강을 기원하는 'CJ 점프 페스티벌'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주식형 상품 2천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백명에게 월드컵 입장권 2장씩,16강 진출시 1백60명에게 16만원 상당의 축하금 또는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 모니터에 이날 거래중인 원·달러 환율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90포인트(1.02%) 내린 2,404.7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67포인트(1.43%) 내린 665.97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등락을 거듭하다 주간장에서 1,47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최혁 기자
글로벌 환테크 플랫폼 스위치원이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 환전 거래 금액이 2300만원 이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거래 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해 주는 게 골자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율 변동성이 심화된 연말에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단 취지에서 기획됐다. 스위치원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환전 거래 시 자동 참여된다.스위치원 관계자는 "환율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1%대 하락했다.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고 배당락에 따른 연말 수급 요인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한 탓이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2% 내린 2404.7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0.42%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2400선을 밑돌기도 했다. 강달러에 배당락 등 악재가 쌓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8억원과 114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2141억원어치를 담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고려아연(-15.75%), HD현대중공업(-2.85%), 현대모비스(-2.27%), 기아(-1.94%), 셀트리온(-1.37%), 현대차(-1.15%), 신한지주(-1.12%), POSCO홀딩스(-0.98%), KB금융(-0.58%), 삼성바이오로직스(-0.32%) 등이 내린 반면 SK하이닉스(2.59%),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전자(0.19%) 등은 올랐다. 이마트는 이날 9%대 급락했다. 이마트가 알리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JV) 설립에 나선 가운데 증권가에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1.43% 내린 665.9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억원과 125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만 1598억원어치를 담아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42%), 삼천당제약(-4.42%), 휴젤(-3.79%), 신성델타테크(-3.78%), 엔켐(-3.45%), 에코프로(-2.9%), 파마리서치(-2.67%), 레인보우로보틱스(-1.74%), 에코프로비엠(-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