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최근 일본에서 리니지 게임에 대한 언론의 집중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리니지 성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을 시작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민영방송인 후지TV, TV도쿄를 비롯해 격주간지 '사피오'와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월간지 '인터넷' 등 많은 일본 매체가 한국을 방문해 리니지를 집중 취재했다는 것. 엔씨재팬을 통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일본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리니지는 현재까지 16만명의 회원과 1만2,000명의 동시사용자를 기록해 시범서비스 기간의 수치를 능가하는 좋은 성과를 올리며 일본 RPG분야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다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