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이 다소 줄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지난주(4월29일∼5월4일)에 창업한 업체는 모두 7백50개로 그 전주(4월 22일∼27일)의 8백1개에 비해 6.3% 감소했다. 서울에선 그 전주(5백16개)보다 조금 적은 4백77개 업체가 새로 생겨났다. 서비스 유통 섬유 등의 창업이 활발했던 반면 건설 금속 화학 업종의 창업열기는 가라앉은 편이었다. 지방의 경우 부산(1백1개), 광주(50개), 울산(15개) 지역에서 법인 설립이 늘었고 나머지 지역에선 줄었다. 그 전주 44개 업체가 생겼던 대전지역에선 지난주 28개 기업만 창업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신설법인은 대구 30개 인천 49개 등으로 조사됐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