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인재서비스를 제공해 21세기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유수훈 사장은 지난 1988년 "주간구인" 발행을 통해 인재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인재파견과 헤드헌팅 및 취업정보지와 취업사이트 운영 등 국내 유일의 종합인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키스템프는 그야말로 인적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위한 원스톱서비스(One-Stop)를 구축하고 있다. "적재적시에 좋은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인재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유 사장은 파견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직원 한명한명을 "HR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파견업계 최초로 마케팅팀,관리팀,서치팀으로 업무구분이 명확한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냈다. 타사가 업종별로 사용사업체를 관리하는 것에 비해 전문업무별로 팀을 구성한 것은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경우였다. "전문업무별로 나눈 팀이야말로 전문가를 키워낼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업계에서 굵직한 마케팅사원을 키워내는 "사관학교"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업무의 전문성을 강조한다. 파견근로자를 위해 생일이나 기념일,휴가를 반드시 챙겨주거나 정기회식 등을 소홀히 하지않는데다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해 자사 사이트인 잡이스(www.jobis.co.kr)안에는 파견근로자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인터넷상에서 증명서 발급 및 급여명세서 등 각종서류를 출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키스템프는 인재파견법이 제정된 1998년 7월부터 파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파견업을 시작한 이래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8년 18억의 매출을 낸 후 2001년에 2백80억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3백50억으로 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단시간내에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고속 성장의 비결은 시너지에 있습니다. 인원수급을 위한 매체와 조직,거기에 하고자 하는 열정이 더해진 거죠" 유 사장은 키스템프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타사에는 없는 매체인 취업정보지 주간구인과 인터넷 채용사이트인 잡이스가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02)2263-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