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시판되는 휴대폰은 제조사나 기종에 관계 없이 동일한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충전기와 분리,별도로 판매된다. 정보통신부는 12일 휴대폰 가입자들의 이용 편익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위해 휴대폰 사업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단말기와 충전기의 분리 판매를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충전기는 표준화 규격을 채택해 제조업체나 기종에 관계 없이 휴대폰을 충전시킬 수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