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단련, 연예계에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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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이단렌(경단련)이 연예계 흥행전문회사에도 회원 문호를 개방키로 결정,화제다.
게이단렌은 오는 2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흥행전문회사인 '요시모토흥업'의 회원가입을 정식 인정키로 했다.
요시모토흥업은 6백50여명의 연예인을 거느리고 있는 흥행회사로 게이단렌 가입이 실현될 경우 연예관련 기업중 첫번째 회원사가 된다.
게이단렌 회원사는 제조 건설 등 규모가 크고 사업내용이 딱딱한 업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요시모토의 가입은 게이단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콘텐츠에 강한 기업을 받아들여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