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에도 불구하고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비교적 선전했다. 지난 1주일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4.5% 하락했으나 주간 수익률 1∼3위는 3∼5%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약세장을 잘 버텨냈다. 주간 1위는 5.22%의 수익률을 기록한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이 차지했다. 이로써 나 팀장의 누적수익률은 80%대로 올라가 누적기준으로 수위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를 추격 중이다. 지난주 나 팀장은 파인디앤씨의 매매를 통해 22%의 종목 수익률을 거둔 것이 주간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현재 보유종목은 하이록코리아 팬택 씨앤텔 등 3개. 동양투신 김희국 펀드매니저는 5.02%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매매를 통해 각각 8%씩의 종목 수익률을 올렸다. SK 네티션닷컴 트래픽아이티에스 에이엠에스 등을 보유 중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