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전자업체인 윌캔(대표 이선영)은 DVD플레이어와 스피커를 한 세트로 하는 홈시어터 시스템을 출시했다. 대기업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홈시어터 시장에 중소기업이 뛰어든 것이다. 윌캔 관계자는 12일 "대기업의 비슷한 사양을 가진 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홈시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홈시어터 시스템은 DVD타이틀을 넣으면 7초 안에 재생이 시작되는 퀵스타트 기능과 특정구간 반복 재생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02)672-9794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