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잉크젯 복합기 "마이젯 콤보 SCX-1100"은 깔끔한 디자인에 다양한 절약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일반가정과 소호사업자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세이브(절약)모드를 원터치로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종이에 분사되는 잉크방울 양과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잉크 카트리지 비용을 아낄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잉크 사용량을 30%가량 줄였다. 용지도 50%정도 절약할 수 있다. 종이 한장에 원본 2장을 한꺼번에 복사할 수 있다. 전원과 통화료 절약기능도 있다. 복사나 팩스기능 사용시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컬러나 흑백을 선택할수 있다. 출력속도는 웬만한 레이저 프린터보다 빠르다. 흑백의 경우 분당 A4용지 14장,컬러는 7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복사는 초당 10장까지 가능하다. 2백88만 화소의 프린팅 해상도 지원으로 디지털카메라의 사진을 깨끗한 화질로 출력할 수 있다. 입체스캔과 컬러스캔기능도 갖췄다. 스캔한 문서를 e메일이나 팩스로 곧바로 전송할 수 있고 전자문서로 변환할 수도 있다. 소비자가격은 48만원.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