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z투데이'(오후 6시30분)는 정보통신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경영노하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파격 경영으로 국내 정보통신(IT)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업체 나우콤 문용식 사장을 만난다. '나우누리'라는 PC통신서비스로 인지도가 높은 나우콤은 최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문 사장은 인터넷 복권,e-biz사업 등 지난해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핵심 사업을 자세히 소개한다. 나우콤은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인터넷 녹색복권' 운영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인터넷 복권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인터넷 복권이 인기를 모으면서 사업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우콤이 후발주자로서 복권시장을 주도해 가기 위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의 전망은 어떠한지 문 사장에게 들어본다. 또 나우콤은 PC통신이나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알려져 있는데 SI(시스템통합)·SM(시스템관리)사업에 나서는 이유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