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외국인 임대전용 아파트 .. '휴먼터치빌II' 18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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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임대전용 아파트가 서울 청담동에 선보인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휴먼터치는 강남구 청담동사거리 부근에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의 '휴먼터치빌Ⅱ'아파트 1백88가구를 분양 중이다.
미국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을 대상으로 우선 청약을 받은 뒤 남은 물량에 한해 국내 수요자들에게 청약기회를 주는 게 특이하다.
지분을 여러 명이 참여해 계약할 수도 있다.
19∼38평형까지 5개 타입으로 이뤄지며 평당 분양가는 1천3백만∼1천8백만원.시공은 중앙건설이 맡았다.
강남의 중심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난 데다 외국인 전용으로 손색 없는 고급 호텔 수준의 마감자재가 적용된다.
침실 및 전용욕실과 드레스룸은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한다.
월풀욕조,카드키 시스템,액자형 에어컨은 물론 최신형 컴퓨터,초고속 인터넷라인,디지털 PDP TV,홈시어터 등이 구비된다.
물품 대여,비즈니스센터 운영,비서업무 대행,임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분양회사측이 관리한다.
부대 시설로는 외국인 입주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케이드 로비라운지 편의점 헬스클럽 등이 갖춰진다.
(02)552-887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