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1·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7천8백24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2.1% 감소한 5천5백16억원에 그쳤다. 한전 관계자는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어나고 이자비용과 외화평가손실이 감소해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6개 발전회사에 지불한 전력구입비가 영업비용으로 계상돼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분법 평가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6천4백24억원 늘어났으며 이자비용은 1천9백49억원,외화평가손실은 1천7백17억원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