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목행동 충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오는 10월부터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충주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고속 통신망을 기반으로 도매시장 유통 정보의 신속한 공개와 전국 농수산물 경락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사과원예협동조합 충주공판장과 중원청과 등 청과류 2개 법인에 모두 6억원을 들여 오는 8월말까지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뒤 시험가동 및 모의 경매를 거쳐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043)853-8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