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월드컵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 편의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역을 비롯한 주요 철도역에 임시 환전소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시환전소는 서울역, 부산역, 대전역 등 9개 철도역의 대합실 또는 종합관광 안내소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또 월드컵 기간에 관광지도와 모자를 무료로 배포하고 백화점 및 숙박업소에 위조지폐 식별요령 책자와 외국통화 견양 CD를 배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