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지역 최대 관심 물건인 포스코건설의 초고층 아파트 'the#센텀파크'가운데 일부 물량이 이달 말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포스코건설은 35만평 규모의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내 3만평 규모 부지에 짓는 3천7백50가구짜리 the#센텀파크 가운데 A지구에 위치한 2천7백52가구의 분양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5∼48층짜리 20개동으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의 분양값은 평당 4백70만∼6백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0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부산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는 누구나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센텀시티 B지구에 위치한 9백98가구의 분양은 부산∼울산간 경전철이 지나가게 되면서 사업승인이 나지 않아 분양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된 상황이다. (051)701-0011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