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불가리아 호텔법인 매각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불가리아 소재 쉐라톤 소피아 발칸 JSC법원의 보유지분 67.05% 및 대부투자금액(미화 159만9천달러)을 그리스업체인 EFG Eurobank Ergasias S.A 와 Sunstores S.A측에 매각하는 절차가 완료돼 지난 13일자로 매각대금 2천350만달러가 송금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지난 2001년말 불가리아 현지법인에 대한 장부가는 21억1천2백만원으로 지분매각에 따른 매각이익이 발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