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사] 1929년 5월23일 경북서 우박 피해 입력2006.04.02 14:09 수정2006.04.02 14:1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5월은 우박 피해가 잦은 시기다. 1929년 5월23일 오후 3시께 경북 영양 부근에서 발생한 뇌우는 영주, 청송, 안동 부근으로 번져갔다. 이 뇌우로 각 지방에서는 직경 3㎝에 달하는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화군 문수산 부근에서는 길을 가던 소녀 두명이 달걀만한 우박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주목! 이 책] 세계숲 나무의 의약적·환경적·영양적 성질에 정통한 식물학자가 숲과 나무에 관한 과학적 지식과 고대 인류의 생태적 지혜를 시적 산문으로 엮어낸 책이다. 과학적 엄밀성에 더해 북아메리카 토착민의 예언적... 2 [주목! 이 책] 우리가 이렇게 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 사회언어학자인 저자가 언어가 다양한 사회적 자아를 대변하며 변화와 재창조를 겪는 과정을 탐구했다. 말투와 말하는 방식을 평가하는 기준이 문법의 올바름보다 언어 사용자 집단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됐음을 밝혀낸다.&nbs... 3 [주목! 이 책] 우리 역사의 사생아들 한국 근대 역사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가 흔히 B급 역사로 취급받던 근현대 역사문예를 다룬 책이다. 신라시대 미실부터 조선시대 황진이까지 창작물의 단골 소재인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해 꾸민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