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프로가 된 윤대영(27)이 한국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 제1회 대회(총상금 6천만원)에서 생애 첫승을 올렸다.


윤대영은 14일 프라자CC 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전날과 같은 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첫날 선두 홍준호(20)를 2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중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윤대영은 이번이 공식대회 첫 우승이다.


홍준호는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