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클린월드하이테크( 대표 장감용 www.cleantech21.co.kr)는 경혈 테이프를 개발하고 제일한방(대표 이완기)과 국내 양.한의원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일한방은 클린월드하이테크의 제품 "경혈테이프"를 "제일경혈테이프"라는 자체 브랜드로 국내 양.한의원에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경혈테이프"는 클린월드하이테크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파스" 제품으로 흑운모 등 원적외선이 다량 방사되는 10여가지 광물을 미세 분말로 만들어 금속이나 플라스틱, 유리 표면에 코팅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양.한방병원에서는 인체의 혈에 침술을 시행한 후 이 제품을 붙일 경우 지속적인 자극효과를 줌으로써 침술의 효능을 보다 높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장감용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일본 미국 등에 수출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2)636-6315